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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마을 30주년, 감사의 마음 전하다 성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한 ‘은하수마을 경로잔치’ 이세경 객원기자 2025-05-15 13:55:59

은하수마을 30주년, 감사의 마음 전하다 [푸른방송 영상 캡쳐]

은하수 마을(성서주공1단지)과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이 30주년을 맞아 지난 3일(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2025년 은하수마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은하수마을과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잔치는 은하수마을주민연합회가 주최하고, 성서종합사회복지관과 주택관리공단 성서1관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다양한 지역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르신상, 장수어르신상, 자원봉사자상, 후원자상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98세로 마을 최고령이자 최초 입주자인 조옥심 어르신께서는 ‘장수어르신상’을 수상하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모범어르신상을 받은 손남수(82), 김금자(78) 어르신은 고령임에도 마을 환경 정화와 복지관 급식소 배식 봉사, 결식 우려 어르신 가정 방문 등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더욱 감동을 안겼다.



은하수마을 30주년, 감사의 마음 전하다 [푸른방송 영상 캡쳐]

김병우 성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은하수마을과 복지관이 함께 걸어온 30년의 시간, 오늘 하루가 그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장경숙 은하수마을주민연합회 회장은 “30년을 함께 살아온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이 별처럼 빛날 수 있도록 마을이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 풍성한 경품 추첨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는 영양도시락과 정성 가득한 선물꾸러미가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은하수 마을 전체가 하나의 가족처럼 어우러지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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