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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연인과 다투다 홧김에 방화…50대 여성 입건
대구의 한 빌라에서 연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해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성서경찰서는 17일 A씨(50대·여)를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2시 23분께 달서구 용산동 소재 빌라에서 연인과 다투던 중 이불에 불을 붙여 화재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불은 소방당국이 ...
2025-09-17 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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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선정…“두류공원과 어우러진 문화청사 설계 확정”
대구광역시는 17일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심사 결과,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FORETscape(포레스케이프)’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외 29개 업체가 참여해 총 14개 작품을 제출했다.‘포레스케이프’는 프랑스어 ‘Foret(숲)’와 영어 ‘Landscape(풍경)’의 합성어로, 지하 2층...
2025-09-17 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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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용산역 테마파크, 논란 속 10월 재개장
대구 달서구 용산역 광장에 들어선 달서 용산역 테마파크가 오는 10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연다. 지난 3월 개장 후 두 달 만에 운영이 중단되면서 “나랏돈을 들이고도 운영에 실패했다”는 비판이 잇따른 수개월 만이다. 이번 재개장은 단순한 시설 보강 차원을 넘어, 공공 레저시설의 운영 책임성과 지속가능성을 시험하는 계...
2025-09-17 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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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생계급여 분리 지급, 달서구서 시범운영
달서구가 청년 빈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계급여 분리 지급 제도의 모의적용 지역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달서구를 포함한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가구 단위로 생계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며, 30세 미만 미혼 자녀는 부모와 따로 거주하더라도 ...
2025-09-17 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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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대로서 전세버스 등 4중 추돌…현장학습 가던 초등생 12명 경상
16일 오전 8시 50분께 대구 서구 이현동 신천대로 상행선 서대구IC 인근에서 초등학생을 태운 전세버스 2대와 통근버스,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초등학생 1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대부분은 충격과 놀람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전세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2025-09-16 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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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 학교·지역사회와 손잡고 ‘안전 통학로’ 구축 박차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성년자 약취·유인 시도가 잇따르면서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대구 달서경찰서가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달서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지난 15일 오후 달서구 월성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경찰관, 학교 관계자, 경찰협력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
2025-09-16 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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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주도하는 복지안전망… 달서구, 고독사 예방 캠페인 전개
대구 달서구가 청년 주도의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달서구는 지난 12일 선돌공원에서 ‘다시봄 청년 서포터즈단’과 함께 복지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에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25-09-16 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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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게 앞, 내가 지킨다”…월성2동 상가 주변 환경정비
대구 달서구 월성2동(동장 이연희)이 지역 상권과 주민단체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거리 조성에 나섰다.월성2동은 10일 IM뱅크 월성지점과 건도파라다이스 상가 일대에서 입주민·상인·주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매주 화요 장터와 맞닿은 사유지 일대가 불법투기와 쓰레...
2025-09-16 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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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삼동 13개 단체 참여, ‘주민 한마음 단합대회’ 성황리 개최
대구 달서구 감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규)는 지난 13일 충북 괴산 칠성면 외사리 산막이옛길 일원에서 ‘감삼동 주민 한마음 단합대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감삼동의 13개 단체 회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
2025-09-16 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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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대학, 수시 경쟁률 ‘역대 최고’…의약학계열 쏠림 여전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들의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치열한 입시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권을 대표하는 계명대학교는 비수도권 사립대학 최초로 원서 접수 지원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4,110명 모집에 30,330명이 지원해 평균 7.38대 1의 경쟁률...
2025-09-15 변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