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17

동화나라 따뜻한 5월을 즐기는 사진 속의 화목한 커플들처럼, 모두들 잠시나마여유를 가지고 자연 속에서 봄날을 즐겨 보아요. 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회원 김영자

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16

불멸에 들다 번뇌와 망상의 시간을 뒤로하는 마지막 큰 숨에 뜨거운 눈물 한줄기 남기는 것이 우리의 삶이었구나.힘찬 울음소리로 시작한 인생길에 석양빛이 스며들며 오후의 태양은 저물어 간다. 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회원 정홍규

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15

금오도의 삶 여수 10경의 절경지인 금오도,해안 절벽을 따라 걷는 비렁길,해안단구의 비렁 따라 걷다 보면바다를 끼고 돌며 형성된 섬마을의 정취를 느끼게 된다.해안선의 교착점인 쉼터와 비렁길은처음과 끝은 언제나 섬마을과 맞닿아 있고그곳에서 금오도의 삶을 경험한다.세찬 바닷바람에 보금자리를 지

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14

성황당 성황당은 마을의 안녕을 위한 제사 주관과 전통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소였으나, 농촌인구의 감소와 미신이라 치부되어 사라지고 있다.길가의 무너져가는 성황당을 보며 30년 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AI 시대’ 사진가와 성황당이 처한 현실적 동질감을 느끼며 사진으로 기록, 보존하고자 한다.

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13

세상을 바꾼 사과 언제인가 지구에 첫 인류가 나타나고 인류는 세상을 눈부시게 바꿔 놓았으며 이제는 인류의 종말을 예측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인류가 세상을 바꾼 아담과 이브의 사과, 뉴턴의 사과를 통해, 인류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생각해 봅니다 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회원 이명숙

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12

가족(몽골 수흐바타르 광장) 喜怒愛樂(희노애락)을 함께 할수 있는 모든 것이 가족이다.전통의상을 입고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징기스칸 동상과 몽골 독립영웅인 수흐바타르 장군의 동상을 배경으로 결혼 사진을 찍고,가족·이웃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에서 진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낀다.

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11

도시의 허와 실 도시는 우리를 둘러싼다.거대한 이미지의 막으로 바람처럼 스쳐가고 호흡처럼 다가오며 빛처럼 함께한다. 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자문위원 임재현

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10

구두장인 김용규 1970년~1980년대(40여년 째) 동성로에서 영욕의 세월을 함께 한 수많은 양화점들, 이제 그들은 대부분 폐업을 하거나 향촌동 뒷 골목으로 물러 앉았다.구두장인 김용규, 그는 영원한 안식처인 작업장에 오늘도 40여 년째 출근을 한다. 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부회

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9

그대 안의 블루 나에게 있어 녹쓴 철은 다양한 색상과 문양을 가진 새로운 생명체로 다가와녹의 부식된 이미지가 회화적 추상 효과의 작품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특별한 소재가 되었다. 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부회장 박창수

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8

만다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은 유클리드(Euclid) 공간 이지만 기하학적 구조 때문에 그 안의 어느 곳도 중심이라고 할 수 없다.어느 것 하나 중심 아닌 것이 없고 어느 것 하나 주인 아닌 것이 없다. 작품에서 나와 세상이 하나라는 인식을 통해 주변과의 교감을 찾으려는 노력과 명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