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사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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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58
층에서 7층까지 창을 통해 본 풍경이 다르다. 내가 지금 보는 것이 다가 아닐 수도 있다. 위치에 따라, 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작업 노트를 쓰면서 이 건물에서 33년간 보고, 느낀 게 나는 나무를 보지 않고 많은 숲을 보려고 했던가? 잠시 생각해 봅니다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자문 안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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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57
백화점 카페 바닥에 그려진 색다른 그림에서 건축이 가지는 세련된 감각을 느끼면서 사물이 갖는 디자인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순간들이어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회원 최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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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56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시발지인 화순탄광 업소가 118년의 세월을 끝으로 지난해 6월 30일 완전히 폐광되었다. 배고프고 춥던 시절 수많은 사람들의 희망이었던 탄광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던 그날. 광부들은 더 이상 부를 수 없는 마지막 ‘광부가’를 부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지금 안녕하실까? 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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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55
우리는 어쩌면 사람보다 사물의 가치가 더 높이 평가되는 가상의 시대에 영상, 영화, 광고 여러 종류의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현실보다 더 완벽하고 완전한 가상 현실을 살아가고 의심 없이 살아왔는지도 모르겠다.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자문 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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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54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고조선의 정기를 품에 안은 삼성궁. 입구에서부터 높다랗게 쌓여 있는 돌탑과 솟대, 산자락 길 돌담 위에 놓여져 있는 인상석들을 보면서 나의 감정들을 실어본다. 천태만상의 다양한 표정들 속에서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는 희로애락과 오욕칠정을 느끼며 나의 지나온 삶을 돌아본다. 앞으로 남은 삶은 더 넉넉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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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53
하얀 눈이 부드럽게 감싸고 있는 연등은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감정을 전하며 소중한 기억들을 불러일으킵니다. 고요한 밤 연등이 환하게 비추는 순간은 마치 세상의 모든 순간이 정지한 듯한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잊지 못할 여운을 남깁니다.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회원 손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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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52
‘맑은 바람과 밝은 달빛’을 뜻하는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짙푸른 청풍호의 그림 같은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물길이 만들어낸 반도들이 꼭 다도해 같은 느낌이 들었다.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감사 박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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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51
순천만 습지 너른 들판에 끝없이 펼쳐진 갈대와 더불어 다양한 갯벌의 생명체와 각종 철새들이 서식하는 순천만 습지는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생태계를 유지하고 자연을 정화하는 기능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삶의 터전이기도 한 이곳에서 갈대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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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50
그대에게 가는 길 태어나는 순간부터 만남은 숙명입니다. 모든 만남은 우리를 성장하게 합니다.주위에 펼쳐진 세상과의 만남,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은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위해 가는 발걸음은 유난히 가볍고 설렘이 있어 늘 즐겁습니다. 전국문화사진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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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사진여행 49
어머니의 일상 올해 아흔의 연세에도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잘하시는 우리 어머니, 감사합니다.내가 힘이 들 때마다 마음의 보금자리가 되어 주고 위안이 되어 주시는 우리 어머니. 좀 더 오래오래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회원 최경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