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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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아파트서 중학교 입학예정 10대 남학생 추락사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남자 아이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낮 12시 40분께 대구 북구 매천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A군(13)이 추락했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A군은 초등학교를 졸업해 오는 3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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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경주서 산불 잇따라
23일 오전 10시 49분께 경북 성주군 수륜면 작은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소방·산림당국은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앞서 이날 오전 10시 24분께는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야산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산림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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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전세사기 피해 인정사례 584건·평균 1억800만원 피해
전세사기특별법 시행 후 대구시에 접수된 전세 사기 피해액이 63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는 전세사기특별법이 2023년 6월 시행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지역에서는 모두 887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이 중 584건이 실제 피해로 인정됐고 228건은 요건에 맞지 않아 피해로 인정되지 않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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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물류창고 불…30분만에 큰 불길 잡아
17일 낮 12시 53분께 대구 동구 방촌동 1층짜리 의료기기 판매용품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소방차를 비롯한 진화 장비 37대, 진화 인력 80여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 당국은 168㎡ 규모의 물류창고에 다량의 종이가 적재돼 있어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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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로 외국인 숨지게 한 60대 화물차 기사 징역 4년
음주 뺑소니로 외국인 숨지게 한 60대 화물차 기사 징역 4년(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8단독 차윤제 판사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15일 오후 10시께 경북 고령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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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가스시설서 부취제 누출…냄새 신고 잇달아
지난 16일 오후 2시 26분께 대구시 서구의 한 가스 정제 플랜트 업체에서 부취제가 누출됐다.부취제(附臭劑)는 무색무취의 가스 누출 여부를 냄새로 감지할 수 있도록 첨가하는 물질이다.부취제가 누출되면서 인근에 냄새가 퍼져 소방과 자치단체에 신고 전화가 잇달았다.가스는 업체 가스탱크 배관에서 유출됐으며 오후 3시 8분께 누출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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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공읍 골프카트 판매장서 불…인명 피해 없어
지난 15일 오전 1시 28분께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골프카트 판매장에서 불이 나 1층 규모 샌드위치 패널 건물이 모두 탔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고, 다행이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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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법' 초안…교사 질병 휴직·복직 심사 때 학생 참여 포함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정신질환을 앓는 40대 교사 명모 씨에게 8살 김하늘양이 무참히 살해된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 중인 일명 '하늘이법'에 정신질환을 앓는 교사가 휴직하거나 복직할 때 심의 절차를 거치도록 법제화하고 심의위원회에 학생 대표가 참가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다만, 초등교사노조는 관리자, 동료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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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참사 유족들 "수목장지 항소심서 법 정의 확인할 것"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대책위원회는 12일 화재 사고 현장인 중구 중앙로역 기억공간에서 '수목장지 사용권한 확인 청구 소송' 패소 판결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항소심에서 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대책위는 그러면서 "대구시와 대책위 사이에 (수목장지 조성과 관련한) '비공식 요청사항(안)'이라는 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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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교사가 존속살인 미수 후 3세 아들 살해하고 자살기도
대전 초등학생 피살사건으로 정신질환 교사 관리 문제가 현안이 된 가운데 경북에서 우울증을 앓던 교사가 휴직 중 아버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데 이어 자신의 3세 아들까지 살해하고 자살을 기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 교사는 첫 사건 이후 별다른 징계 없이 8개월간 현직 신분을 유지하던 중 두번째 사건을 저질러 다음달 첫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