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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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대응1단계 발령
대구 서구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분께 서구 중리동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및 장비 60대와 인력 161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재난문자를 통해 "외출을 자제하고 연기가 확산 중이니 창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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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환불 요청으로 회삿돈 3,200만원 횡령…징역 10개월 선고
대구지법 형사5단독(안경록 부장판사)은 지난 19일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에서 소비자가 환불을 요청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수천만 원을 빼돌린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대구 동구의 한 업체 고객서비스팀에서 근무하며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총 154차례에 걸쳐 허위 환불 결제요청서를 작성해 타인 명의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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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주민번호 도용해 마약 구매·투약한 40대 실형 선고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형사10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주민등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약물중독 재활교육 40시간 이수와 추징금 120만 원을 명령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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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서 규모 1.4 지진 발생…올해 도심서만 3번째
대구 도심에서 올해 들어 세 번째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19분 51초쯤 대구 서문시장 북서쪽 일대에서 규모 1.4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은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으로 시민들에게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올해 들어 2개월여 동안 대구 도심에서만 세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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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생 살해' 여교사 48세 명재완 신상공개
지난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 내에서 故 김하늘(7)양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교사의 신상이 공개됐다대전경찰청은 오늘 12일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류 위반(13세 미만 약취 및 유인) 등의 혐으를 받는 48세 여성 명재완의 신상을 공개했다.앞서 경찰은 전날인 11일 명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논의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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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염색산단서 또 염료 추정 폐수 유입…올해 들어 5번째
대구 염색산업단지공단 하수관로에 폐수가 유입돼 행정당국이 조사하고 있다.대구 서구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50분께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대구 염색산업단지공단 공단천 하수관로에 악취가 나는 흰색 유입수가 흘러내렸다.측정된 유입수의 pH(수소이온농도)는 11.58로 맨눈으로 확인한 폐수 색이 짙고, pH가 11 이상인 경우 염료가 섞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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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동차부품공장 프레스 작업 중 안전사고로 근로자 숨져
대구 달서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장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55분께 달서구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프레스에 눌려튕겨나온 자재에 맞는 사고가 났다.A씨는 사고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병원 이송 직후 숨졌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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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여 원 전세 사기 벌인 60대 징역 2년 선고
대구지법 형사11단독 전명환 판사는 수억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2018∼2019년 경북도내 한 전원마을 업체 대표로 지내면서 신탁회사 소유인 주택을 마치 자신이 소유하고 있거나 동의를 받은 것처럼 속인 뒤 피해자 4명과 임대차계약을 맺고 전세보증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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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산단, 한달만에 또 폐수 무단방류…"진한 분홍빛 폐수"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하수관로에서 한 달여 만에 다량의 폐수가 또 무단 방류돼 행정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대구 서구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께 서구 염색산단 내 하수관로에 폐수가 방류됐다는 민원이 서구에 접수됐다.서구는 현장에서 폐수를 일부 채수하는 등 방류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현장을 발견한 이주한 서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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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진천동 스쿨존, 초등생 차량에 치여 숨져
대구 달서구 진천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초등학생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대구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진천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10대 초등학생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이곳은 어린이집 인근에 있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좁은 골목인 탓에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