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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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심장이 두근거리는, 심계항진(心悸亢進)
심계항진이란, 자신의 심장박동을 자각하는 증상을 말한다. 달리기를 하거나 긴장 상황에서 두근거림을 느끼는 생리적인 심계항진이 아닌, 안정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두근거림이나 빠르고 불규칙한 심박동을 느낀다. 사람에 따라서는 가슴의 통증, 현기증, 호흡곤란, 메스꺼움 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대부분 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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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입이 마르고 따가운 ‘구강건조증’
환절기가 되면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가 트면서 보습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는 피부뿐 아니라 입도 고통 받게 된다. 성인은 하루 1~1.5L의 침이 분비 된다. 침이 적게 나오거나 입으로 숨을 쉬면서 입안 수분이 증발되면 구강이 건조해진다. 침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효소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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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코로나와 함께 찾아온 뼈 건강 적신호
10월이 되면서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다. 날이 추워지면 일조량이 줄고 실외 활동이 줄어들게 되면서 비타민D 합성이 어려워진다. 이 유명한 비타민D는 20~30분정도 햇빛을 쬐면 합성되며 체내의 칼슘을 뼈에 축적시켜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그러나 날씨가 추워진데다 코로나1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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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개인의 체질과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 한방난임치료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1년 이상 정상적인 성관계를 가졌음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불임 또는난임이라고 한다. 과거 한번도 임신한 경험이 없다면 1차성, 출산에 이르지 못해도 임신한 적이 있다면 2차성 불임으로 진단할 수 있다. 난자, 정자의 발생에서부터 수정, 착상, 출산으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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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 나도 화병?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화병’이란 말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흔히들 ‘화병 걸리겠다!’라는 말을 하게 된다. 화병(火病, Hwa-byung)이란 몸과 마음이 답답하고 억울하며 화가 나는 증상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이 화병을 문화관련 증후군(분노증후군)의 하나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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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명절 ‘소화불량’에 도움이 되는 혈자리
대민족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방문이나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지만 길어진 명절 동안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고 활동량이 줄다 보면 소화불량 증상으로 고생하게 된다. 소화불량은 실증과 허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명절기간에 발생하는 소화불량은 주로 음식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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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허리부터 다리까지 이어지는 저린 느낌 ‘좌골신경통’
오랜 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 현대인이라면 한번쯤 허리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통증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무거운 물건을 든 것도 없는데 허리가 왜 아프지?’ 하며 금방 괜찮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파스를 붙이고 생활하다보면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혹시 디스크인가 하고 걱정을 하게 된다.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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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천식, 면역력을 길러 관리하자
코로나19로 인해 재채기만 해도 주변의 눈초리를 받게 됩니다. 원래도 호흡기가 좋지 않아 기침을 자주 하던 분들이나 천식, 비염, 역류성 식도염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던 분들은 외출할 때마다 눈치를 보게 되고 심지어 외출을 하지 않는 분들도 늘어가고 있다. 천식이란 기관지가 특정 물질에 민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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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젊은 사람은 혈압에서 안전할까?
고혈압이라고 하면 50대 이상에서 걱정해야하는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불규칙한 식생활습관, 가족력 등으로 인해 2-30대에서도 고혈압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30세 이상 유병률은 28.3%(2018년)로 점점 증가 추세에 있다. 수축기 혈압 120, 이완기 혈압 80mmHg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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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가운데 손가락이 터질 것처럼 저려요
손가락이 터질 듯이 아프고 저린 느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별하게 다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어느 순간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듯 저림이 심해지고 주물러주고 찜질을 해도 크게 호전되지 않아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손가락의 저린 증상은 목(경추 디스크), 수근관 증후군, 혈액순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