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
[건강칼럼] 눈 밑 떨림, 마그네슘이 답일까?
눈 주위가 떨리고, 눈 밑에서 심장 뛰는 것 증상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이러한 ‘안검경련’은 눈 주위의 근육이 불수의적으로 수축하며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부분 하루 이틀내로 사라지기 때문에 ‘피곤한가보다’하고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흔히 눈 밑 떨림은 마그네슘 부족으로 알려져 있
-
[건강칼럼] 콩물처럼 검은 생리혈, 차가운 자궁의 지표
생리란 임신을 준비해 증식했던 자궁내막이, 착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저절로 탈락해 배출되는 현상이다. 건강한 생리혈 색은 붉은 피 색을 띄고 있다. 몸상태에 따라서 더 짙은 색을 띄기도 하고 옅은색을 띄기도 하며 한번의 주기에서도 다양한 색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정상 범위가 아닌 생리혈색이
-
[건강칼럼] 어린 아이, 한약 먹어도 될까? (2)
지난주에는 몇 살부터 한약을 먹어도 되는지, 한약을 먹고 혹시 간이 나빠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한약은 출생 후 언제든 필요에 따라서 복용할 수 있으며, 한의원에서 체질과 증상에 맞게 처방받은 한약은 간수치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이 외에도 아이들의 한약을 지을 때 부모님들
-
[건강칼럼] 어린 아이, 한약 먹어도 될까? (1)
안녕하세요, 한의사 조현정입니다. 진료를 하다보면 ‘밥을 잘 먹지 않아서’, ‘또래보다 키가 작아서’, ‘잠을 잘 자지 않아서’ 등 다양한 이유로 아이와 함께 한의원을 찾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아이가 어린데 한약을 복용해도 될까요?”, “혹시 간이 나빠
-
[건강칼럼] 더운 여름, 찾아오는 손님 ‘대상포진’
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대상포진(帶狀疱疹)이다.고령일수록 발생 빈도가 높지만,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대상포진 환자들이 많다. 특히 더위와 장마로 인해 기력이 떨어지는 초여름에는 대상포진으로 한의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몸
-
[건강칼럼]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한방(韓方) 다이어트
옷이 얇아지는 여름, 바야흐로 다이어트의 계절이다. 살을 빼는 것은 미(美)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우리 몸에서 지방은 비상시에 대비한 저축 에너지로 체온을 조절하고 호르몬대사를 제대로 이루어지게 하는 중요한 성분이지만, 필요 이상 증가하게 되면 대사질환의 원인이 되
-
[건강칼럼] 오늘은 시원하게 보셨나요, 변비의 종류와 한방치료(2)
지난 주 변비의 4가지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음식양의 부족으로 장벽이 충분히 자극받지 못해 생기는 식사성 변비, 변을 자주 참아 생기는 습관성 변비, 장벽이 무력해져 생기는 이완성 변비, 지나친 경련으로 변을 내보내지 못하는 경련성 변비가 있다.증상에 따라 써야하는 변비약도 다르다. 팽창성
-
[건강칼럼] 오늘은 시원하게 보셨나요, 변비의 종류와 한방치료 (1)
흔히 하루에 한번 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라고 한다. 실제 배변횟수가 3~4일에 한번 미만일 때, 변을 보기가 힘들고 잔변감이 있거나 토끼똥과 같은 변을 볼 때도 변비라고 할 수 있다. 성인의 10~15%는 변비를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며, 일시적인 변비는 생활습관 교정만 하더라도 괜찮아져
-
[건강칼럼] 여름철 건강을 챙기는 물마시기
얼음을 띄운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여름에는 땀으로 수분손실이 많아지는 만큼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미디어노출로 하루 2L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여전히 어떻게 마셔야하는지, 그냥 생수는 마시기 어려운데 다른 음료는 어떤 물을 먹어도 되는
-
[건강칼럼] 띠를 두른 듯 한 긴장형 두통, 치료법
전체 인구의 95% 이상이 경험해봤을 정도로 두통은 흔한 증상이다. 머리의 통증 뿐 아니라 머리가 맑지 않고 무겁거나 터질 것 같은 느낌 등 머리의 불편감을 모두 두통이라고 볼 수 있다. 두통은 크게 두통자체가 질환인 원발성 두통과 원인질환에 의해 유발된 이차성 두통으로 나누어 지며, 우리가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