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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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생리때마다 진통제를 복용해야 한다면...
건강한 가임기 여성이라면 한달에 한번 ‘월경(생리)’를 경험한다. 월경(생리)란, 임신을 준비하며 증식했던 자궁내막이 착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허물어져 내리는 증상으로 일종의 염증반응이다. 생리는 ‘임신’을 위해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성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기 때문에 건강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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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사소한 일에도 “욱~”하고 화(火)가 난다면…
증후군의 일종인 화병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사용하는 단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화가 나는 일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런 분노, 억압된 감정 등이 해소되지 않고 쌓이다가 화(火)의 양상으로 나타나면 화병이라고 한다.화병(火病. Hwa-Byung)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분노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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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삐끗’한 발목 방치하면, 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봄철 활동이 많아지면서 발을 헛디뎌 발목염좌로 한의원을 내원하는 분들이 많다. 흔히 ‘발을 삐었다’라고 표현하는 발목염좌는 발목관절을 구성하는 인대와 근육 등 연부조직이 가동범위를 넘어서게 되면서 손상되고 염증으로 인한 통증, 부종 등이 나타난다. 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통증은 누구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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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출산 후 보약(한약)이 중요한 이유
출산 후 조리가 중요한 것은 선배엄마들의 경험담을 통해 알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산후풍을 겪는 여성들이 많다. 출산연령의 증가와 가족형태 변화로 인해 산후조리원에서 보내는 시간 외에는 자신을 돌볼 시간을 갖지 못하면서 산후조리를 못하기 때문이다.산후조리는 출산 후 약해진 몸이 임신 전 상태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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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이유 모를 소화불량, 한의학적 변증을 따라 치료해야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안된다’, ‘입맛이 없고 먹으면 명치께가 더부룩하다’진료실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증상이다. 소화가 안되고,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한 증상, 트림이 자주 나는 증상 등 이러한 소화불량 증상은 있는데 병원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소화제만 처방해주는 환자들이 있다. 일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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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반복적인 어깨결림 치료, 바른 자세 만들기부터 시작
어깨와 팔 부위는 다른 관절에 비해 움직임이 자유롭고, 사용량이 많은 부위로 근육의 손상이 자주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승모근, 견갑거근, 삼각근, 극상근 등의 근육은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담결림, 뭉침 등 여러 통증이 발생하기 쉬운 근육 중 하나다.어깨긴장(shoulder m. strain)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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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대상포진 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인체는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이러한 면역력저하로 인한 질환 중 하나인 대상포진은 수포뿐 아니라 통증으로도 유명한 질환이다.대상포진은 과거 감염된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되어 발생한다. 발병초기에는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이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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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생리가 불규칙하다면,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
가임기 여성이라면 달에 한번 월경을 하게 된다. 월경(月經)은 통증이 없는 여성에게도 냄새나 생리혈이 샐 수 있다는 불안감 등 여러 불편한 상황을 초래하기 때문에 오히려 생리가 지연되는 것에 대해서는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임신을 앞둔 경우나 반년 가까이 생리가 없다면 누구나 질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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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의 특효약 ‘소청룡탕’
봄은 만발한 벚꽃과 따뜻한 날씨로 즐거운 계절이기도 하지만, 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리거나 황사, 미세먼지로 비염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진료실이나 침구실에서 환자분들을 만날 때도 코를 훌쩍이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봄철, 환자분들에게 인기기 많은 처방이 바로 소청룡탕(小靑龍湯)이다.소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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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만성피로증후군, 쉬어도 피곤한 이유와 한방치료
많은 현대인들이 피로와 싸우고 있다. 보통의 피로는 주말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되는데, 휴식을 취하고 충분히 자도 피로감이 계속되고 커피나 당분 없이는 정신을 차리기 어렵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에 사는 우리는 자율신경실조와 대사장애의 위험에 항상 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