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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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 202. 4년 1개월, 연재를 마치며…
지난 2018년 1월, 첫 연재를 시작으로 매주 한 꼭지씩 연재한 지가 만 4년 하고도 1개월이 됐다. ‘회자정리(會者定離)’라는 말이 있다.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오늘이 바로 그 날이다.요 며칠 어떻게 이 연재를 마무리할까 고민을 했다.결론은 지난 4년 1개월간 연재한 202개 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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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리콴유를 다시 생각 한다
1959년 싱가포르의 리콴유 수상 취임 당시 1인당 국민소득이 미화로 400달러에 불과했던 나라 경제는 현재 5만 달러로 아시아에서 가장 잘사는 소(小) 강국으로 변모해 주변국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 중심에는 리콴유라는 뛰어난 지도자가 있었으며, 그는 싱가포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으며 살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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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찌릿한 손목통증, 근육 문제일지도?
우리의 손은 깨어있는 동안 가장 많은 일을 하는 관절 중 하나입니다. 그 말은 염증과 손상이 생기기 쉬운 부위라는 이야기죠. 어떤 물건을 잡으려다가 문고리를 돌릴 때 엄지쪽 손목에서 찌릿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손목문제로 생각하고 치료를 받는데 호전이 되지 않아 오는 경우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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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 201. 유교문화 성지, 대니산 반경 10리(2)
1) 유교문화의 꽃, 서원종택과 세거지는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그들 나름의 문중 문화를 만들어냈다. 현풍곽씨12정려각으로 대표되는 현풍곽씨 문중의 충·효·열, 한훤당 김굉필로 대표되는 서흥김씨 문중의 선비정신 등이다. 이렇게 탄생한 개별 문중 문화는 여러 타 문중 문화와 교류를 하게 되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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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부하는 무엇으로 사는가
경영학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입사할 때는 화사를 보고 들어가지만 퇴사할 때는 상사 때문에 떠난다.” “퇴직하는 사람은 회사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떠나는 것이다.”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우리나라의 모 기업에서는 부하 직원이 사표를 내면 상사는 의무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유서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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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건강한 임신을 위한 한방치료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을 겪는 부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난임 환자는 2020년 22만 8,382명으로 연평균 3~4%씩 증가한다고 합니다. 만 35세 이하의 건강한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성생활을 하였는데도 1년 이내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난임(難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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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 200. 유교문화 성지, 대니산 반경 10리(1)
1) 프롤로그유교문화하면 으레 안동·영주를 떠올리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안동[한국정신문화의 수도]과 영주[선비의 고장]는 예로부터 자타가 공인하는 유교와 선비의 고장이다. 그런데 이에 못지않은 고장이 또 있다. 바로 우리 고장인 달성군이다. 특히 2019년 7월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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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주고받음의 인간관계
당신이 좋아하는 것은 상사 역시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소한 일에 감사함을 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사가 내는 밥값, 진급, 명절 때 주는 선물, 고생했다고 하는 상사의 말 한 마디, 수고 했다는 메모 한 장… 이는 상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하고 나는 부하이기 때문에 당연히 받을 자격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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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속쓰림, 소화불량 한방으로 치료
안녕하세요, 보생조한의원입니다. 스트레스와 배달음식의 발달로 야식까지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면서 소화불량으로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자극적인 음식, 음주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자극 요인에 노출되면 위장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체한 느낌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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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 199. 전통건축물 유형, 궁·전·누·정·대·당·재·사·헌·각·묘
1) 프롤로그지난 2018년 1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이 올해 햇수로 5년째다. 매주 한 꼭지씩 빠짐없이 쓰다 보니 어느새 199번째 원고까지 왔다. 그간 달서구·달성군에 산재한 많은 문화유적을 살펴보았다. 그중에는 아름다운 풍경이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자연환경도 있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