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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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아직도 생리통에 진통제만 먹고있나요?
가임기 여성이라면 한달에 한번 ‘생리’를 하게됩니다. 월경(생리)란, 임신을 대비해 증식했던 자궁내막이 착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허물어져 내리는 일종의 염증반응으로, ‘임신’을 위해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성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기 때문에 건강한 생리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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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불안
우리가 느끼는 불안은 아이러니하게도 엉뚱한 데서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불안은 철저히 상대적인 것에서 분출된다. 동창회를 한 번 생각해 보자. 동창회야 말로 불안을 야기하는 진원지이다.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서로를 비교하기 때문이다. 학교 다닐 때 나보다 공부를 못했던 동창이 더 많은 보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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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찌릿한 얼굴의 통증, 삼차신경통 의심
갑자기 음식을 먹거나 양치를 하다가 얼굴에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했다 사라진다면 삼차신경통을 의심해야 한다. 삼차신경통이란 얼굴의 감각과 운동을 담당하는 제 5뇌신경인 삼차신경의 문제로 발생하는 통증 질환이다.삼차신경(三叉神經)은 얼굴에서 눈/위턱/아래턱신경 3갈래로 나뉘며, 주로 위턱/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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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아, 이 순신 장군
이 순신 장군을 한 마디로 요약하라고 한다면 ‘창의적인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이 순신 장군에 관한 많은 기록과 책이 있지만 그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김 종대 지음, 시루 펴냄, 2012)는 왜 이 순신 장군이 오늘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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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보양식의 대표주자 ‘삼계탕’ 식중독 주의!
삼복기간은 여름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보신(補身)하는 음식을 장만하여 먹기도 합니다. 삼계탕은 보양식의 대표주자지만, 건강을 위해 먹은 삼계탕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식중독은 균에 감염된 음식을 먹고 생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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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창의성의 위대함
이 순신 장군의 전기를 읽어 보면 장군의 창의성에 감탄하게 된다. 임진왜란 때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이 연전연승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장군의 창의성 때문이었다.그 중의 하나가 명량대첩이다. 명량(鳴梁)해협은 순 우리말로 울돌목, 즉 ‘바다가 우는 길’이라는 뜻이다. 전남 해남과 진도를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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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더워질수록 시원해지는 실내, 냉방병 주의!
이제는 에어컨, 선풍기 바람 없이는 하루를 보내기 힘들정도로 더운 대구의 날씨입니다. 이맘때면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냉방병의 증상은 가볍게는 재채기, 콧물과 같은 감기 증상에서부터 몸살, 미열, 피로, 사지의 무거움, 부종, 복통, 소화불량, 설사, 두통, 어지러움, 관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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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버큰헤이드 정신
영국처럼 훌륭한 역사를 지닌 나라에서는 그 국민이 긍지를 가지고 지켜 내려오는 여러 가지 전통이 있다. 그 중의 하나로 영국에서는 ‘버큰헤이드 Birkenhead호’를 기억하라는 말이 전해져 내려온다. 항해 중에 재난을 만났을 때 그 배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들이나 승객들은 서로서로 상대방의 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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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몸을 위한 보약, 생맥산(生脈散)
습하고 무더운 7월의 대구의 날씨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피곤해집니다. 물을 마셔도 갈증이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입맛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여름철에 물대신 마셔주면 건강을 지켜주는 한약, 생맥산을 소개합니다.생맥산은 ‘맥(脈)을 살린다(生)’는 이름처럼 기운이 떨어지고 힘이 들 때 복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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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원칙과 질서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원칙과 질서를 지키는 사람을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한 사람’으로 치부한다. 그리고 원칙과 질서는 상황에 따라 깨거나 무시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원칙과 질서는 흔들려선 아니 된다. ‘나 하나쯤 괜찮겠지’하는 생각을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갖고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