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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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건조한 겨울철, 건강하게 물 마시기
여러 매체를 통해 물마시기의 중요성에 대해 아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실천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마시더라도 얼마나 물을 마셔야 하는지 마시면 안되는 물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그냥 마셔서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물은 어떻게 마셔야 할까.건강한 성인의 경우, 평균적으로 하루 (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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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위대한 실수
인간이 저지른 최대의 실수는 결혼이라고 한다. 물론 이는 어느 철학자가 해학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이어서 ‘결혼은 판단력의 부족으로 하는 것이고, 이혼은 또 이해력의 부족으로 하는 것이고, 재혼은 기억력이 없어서 하게 된다’고 했다. 그냥 웃자고 해본 말이겠지만 마음 깊숙이 숨겨둔 인간의 약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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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추운 겨울, 면역력 챙기는 습관
공기가 차고 건조한 겨울은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다. ‘건강한’ 사람은 외부 환경이 변하더라도 체내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상성’이 있어 건강을 유지한다. 반면, 항상성을 유지할 힘이 떨어진 사람들은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즉,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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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인연은 상호작용
어느 날 부처님이 제자와 함께 길을 걷다가 길에 떨어져 있는 종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은 제자를 시켜 그 종이를 주워오도록 한 다음, “그것은 어떤 종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제자는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향을 쌌던 종이입니다. 남아 있는 향기를 보아 알 수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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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허리 통증, 이 운동도 같이해서 허리밸런스 키워주세요
허리는 집의 대들보와도 같다. 바로 세워진 척추와 근육은 몸을 통증 없이 움직일 수 있지만, 비틀어진 허리는 집이 기울어진 것과도 같아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허리가 아픈 환자들을 보면 그저 ‘걷기운동’만 하고 있거나 허리통증으로 눕거나 앉아 있는 생활만 한다. 걷기도 좋은 운동이지만 중심이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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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답게’ 살기
태양이 저무는 어느 시간, 그림자가 실제보다 훨씬 길게 드리워지는 시간이 있다. 늑대는 어느 날 긴 그림자를 보고는 ‘내가 언제 이렇게 커 버렸지?’라고 생각하고 어깨가 으쓱했다. 그림자 크기가 사자의 두 세배는 되어 보였다. ‘우뚝 솟은 이빨과 날카로운 발톱, 강인한 다리 그리고 영특한 두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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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겨울철 ‘트윈데믹’, 호흡기면역력 기르는 한방차
건조한 날씨와 차가운 날씨는 호흡기 면역력을 떨어트리고 피로감을 느끼게 만드는 원인이다. 여전히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독감(인플루엔자)환자들도 많아지면서 ‘트윈데믹’ 시기가 이어지고 있어 면역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인 호흡기질환으로 고열, 두통,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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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어머니의 발
자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볼만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도쿄의 일류대 졸업생인 청년이 한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 사장이 면접 자리에서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부모님을 목욕시켜드리거나 닦아드린 적이 있습니까?”, “한 번도 없습니다.” 청년은 정직하게 대답했다. “그러면 부모님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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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고혈압 낮추는 대시(DASH) 식단
고혈압은 약만 복용하는 것이 아닌 식습관을 바꾸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막상 혈압이 있을 때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 말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고혈압을 예방하고 조절하기 위해 고안된 DASH식단을 참고하면 혈압조절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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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고 답하다] 반포지효(反哺之孝)
반포지효(反哺之孝)는 까마귀 새끼가 자란 뒤에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성이라는 뜻으로, 자식이 자라서 부모를 봉양함을 의미한다.유래는 다음과 같다. 명나라 말기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 까마귀 습성을 살핀 내용이 실려 있다. 까마귀는 부화한지 60일 동안은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