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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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나의 기분, 소화(消化)에 영향 줄 수 있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된 상태에서 밥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된다.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고 더부룩해진다. 실제로 마음상태가 위장관의 상태에 영향을 끼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입맛도 없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심지어 체하기까지 한다.실제로 많은 환자분들이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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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피로감 높아지는 가을, 안면신경마비 주의
어느 덧 아침저녁으로는 겉옷일 필요할 만큼 선선해진 가을이다. 환절기에는 온도변화에 적응하느라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다 스트레스, 과로, 영양불균형 등이 겹치게 되면서 감기나 코로나 등의 감염에 쉽게 노출된다. ‘안면신경마비’ 역시 환절기에 호발한다.‘안면신경마비’는 입과 눈 주변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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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이유없는 소화불량, 한의학에서 원인을 찾다
특별한 음식을 먹지 않아도 자주 체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잦은 불편감에 검사를 받아도 이상이 없거나 약간의 위염,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고 약을 먹어도 잘 호전되지 않는다. 이런 기질적 병변이 없는데도 환자가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 ‘기능성소화불량’이라고 한다. 명치의 갑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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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명절 허리통증, 참지 말고 초기에 치료
명절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로 명절연휴를 보내고 나면 손목과 허리통증,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명절 음식을 준비하느라, 운전하느라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명절을 보낸 뒤 허리통증이 발생했다면, 시간이 지나며 나아지길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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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밤잠 설치는 어깨통증, 오십견인가요?
다치거나 무리한 기억이 없는데, 어느 날 갑자기 어깨가 아프고 통증으로 팔을 위로 들어 올리기가 어려워 머리감기, 옷입기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긴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다.주로 50대에 발병하기 때문에 오십견(五十肩)이란 별명이 있는 이 질환의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관절낭염(adhe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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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기능성소화불량, 방치하지 말고 한방치료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더부룩하고 체한 느낌이 드는데 검사상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거나 약간의 위염증상만 있다는 진단을 받기도 한다. 이렇게 기질적인 병변이 없음에도 불편감이 있는 경우를 기능성소화불량이라고 한다.기능성소화불량은 명치의 갑갑함, 소화가 되지 않는 듯한 느낌, 잦은 트림 외에도 식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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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건강한 물 마시기, 2L가 독(毒)이 될 수도
최근 외국에서 폭염에 물 2L를 마시고 돌연 사망한 30대 여성의 소식이 전해졌다.하루에 물을 2L를 마시는 것은 건강을 위한 일반상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망에 이른 까닭은 무엇일까.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기 2L수분섭취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땡볕 아래서 몸을 사용하는 사람과 실내에서 움직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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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땀으로 흘러나가는 한약? 여름철 보약
여름철에 한약을 먹으면 약효가 땀으로 나가기 때문에 효과가 없으니 먹지 않아야한다는 말이 있다. 한의사의 손녀이자 딸로 태어나서 여름철에도 한약을 복용해왔기 때문에 이런 말이 있다는 것을 한의사가 된 뒤에 알게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환자분들이 물어보신다.결론부터 말하지면, 절대 아니다.밥을 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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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산후풍 예방을 위한, 여름철 산후조리의 중요성
산후조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만큼 중요한 것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산후조리의 기본은 ‘혈액순환’과 ‘적절한 휴식’이다. 이러한 이유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꽉 끼는 의복을 피한다. 하지만 여름에는 더위로 인하여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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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주의보! 일사병·열사병 차이는?
수성구 도로의 중앙분리대가 열기에 쓰러지고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더위가 이어지면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온열질환은 크게 일사병과 열사병으로 나눌 수 있다.▶ 일사병(열탈진, Heat exhaustion): 장시간 열에 노출되고 땀과 전해질 손실이 일어나면서 탈진하는 증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