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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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면서도 맑고 개운한 맛이 일품인 '덕이네 추어탕'
우리 동네에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 보양음식인 추어탕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15년째 자신의 고향인 월성동에서 추어탕집을 운영하고 계시는 사장님은 어릴 적 개울가나 논도랑에서 반도, 통발로 잡은 미꾸라지로 어머님께서 직접 추어탕을 끓이는 모습을 어깨 너머로 보고 배운 그대로 경상도식 추어탕을 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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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김밥’을 빼고, 서남시장에서 김밥의 맛을 논하지 말라
비트와 무를 가늘게 채 썰어서 절여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이 가게만의 노하우는 노란 단무지에 김밥이라는 공식을 무색하게 하는 특별함이 숨어 있다. 여기에 비트 특유의 보랏빛과 당근과 우엉, 계란, 시금치의 색감이 잘 어울려 보는 즐거움에 건강까지 책임지고 있다.재료 준비도 힘들거니와, 비트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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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산 1등급 한우 9,900원!
오늘도 한우 본리동 허병원 삼거리 도로가 한쪽에 소가 웃고 있는 간판이 보인다. 오늘도 한우. 갈빗살 9,900원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 곳이다.들어서니 소고깃집 특유의 기름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메뉴판에는 결정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도 쉽게 선택 할 수 있도록 단순하다.메인 메뉴인 갈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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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열정과 패기로~
‘피자 파는 집’ 성서점 대한민국의 대표 간식 둘을 꼽으라면 피자가 빠질 수 없는 시대다우리 주변만 해도 정말 많은 피자집이 있다.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 브랜드 피자부터 골목골목 이름 없는 피자집까지 말이다.여기 이제 1년도 안된 새내기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피자 파는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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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파채와 치킨, 치느님!!!!
‘파닭에파무쳐’ 성서계대점 오늘의 맛집은 서민들의 1등 간식,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치느님! 바로 치킨입니다.오늘 소개해드릴 치킨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치킨이 아닌 싱싱한 파채와 먹기 좋게 뼈를 바른 순살 치킨을 함께 버무려 먹는 일명 파닭이라고 불리는 치킨입니다.자고로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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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촌빨 떡볶이
월배 시장에 오다. ‘뽀끼뽀끼 분식집’ 최근 경북 북부지방(상주, 의성, 문경)의 떡볶이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촌빨 떡볶이’가 월배 시장 뽀끼뽀끼 분식집으로 왔습니다.대구에서 웬만한 떡볶이는 다 먹어본 제게는 한마디로 어릴 적 엄마가 사준 그 맛이 났습니다. 형편이 넉넉지 않던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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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주인의 행복한 음식 '감삼동 찌개집'
자주 다니는 골목길에 하얀 건물에 작은 나무 간판이 홀로 매달려있는 집이 있다.나무 간판에는 ‘감삼동 찌개집’… 단아한 외관에 정직하고 자그마한 간판, 동네 이름과 메뉴를 상호로 쓰는 흡사 100년 전통의 노포에 온 듯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감삼동 찌개집’을 소개하고자 한다.가게에 들어서니 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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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고기 맛집까지! 돈짝(구 신기한 국수)
대곡동 국수 맛집 냉면인 듯 냉면 아닌, 냉면 같은 신기한 국수에 육즙 가득 침지 숙성 고기 얹어서 한입!오늘은 나의 오랜 단골집인 ‘신기한 국수’를 오랜만에 찾아갔더니 국수 아닌 고깃집으로 바뀌어 있어 깜짝 놀라 자세히 보니 ‘돈짝’이라는 간판 밑에 예전 가게 이름이 작게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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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가’ 양평 해장국 식육식당
오늘은 다사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해장국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매곡리 강창 동서 타운 입구 상가에 있는 양평 해장국 식육식당입니다.조선시대에는 술국·장국·해정국으로 불리던 전통음식으로 8·15 이후 술로 지친 속을 달랠 수 있는 국이라 하여 해장국으로 불렸다 합니다.사장님은 도축 가공 판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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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하고 부드러운 족발
창업 5년 차인 정희준(42) 사장은 현재 옥포에서 족발가게를 운영하고 있다.자기만의 족발 레시피를 개발하여 자그마한 가게를 운영하고 있지만 지금은 현풍, 구지, 시지 세 곳에 분점까지 내어 운영할 만큼 당찬 젊은 야심가이다.코로나19로 인해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주민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