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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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맛 그대로 ‘수제 찹쌀떡’
달서시장 36년을 이어온 찹쌀떡 고수의 ‘자인 떡 방앗간’ 달서시장 안 바삐 움직이는 손놀림으로 새하얀 떡을 빚고 있는 자인 떡집을 소개한다. 2대를 잇기까지 부모님의 고향인 경산 자인에서 태어난 박재홍(49) 대표는 부모님께서 처음엔 쌀집을 운영하다가 85년도 달서시장이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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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랑방 같은 ‘미인헤어 미용실’
논공읍에 동네 사랑방이 있어 소개할까 한다. 평광4차APT 옆에 위치한 미용실 ‘미인헤어’다. 이 미용실은 개업한 지 한 5년이 지났으며,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 수다를 떠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도맡아 왔다. 만물이 소생하는 요즈음, 활기찬 동네 모습을 확인하기 위하여 사랑방을 방문해 우리들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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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사랑을 담은 ‘그림아트스튜디오’
달서구 대곡동에 위치한 한 미술학원, 들어서는 순간 아기자기한 학원 안의 모습과 아이들이 즐겁게 그린 작품들이 늘어나 있다. 어느 한구석에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물감, 붓, 색연필, 마카펜 등과 다양한 미술 소품들이 놓여있고 아이들의 물감을 이용한 작품, 색연필을 이용한 작품들이 수많은 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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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바람 불어오는 가을 ‘라임라잇’ 방문기
달서구 호산동 대학가 원룸촌에 위치한 아담한 카페를 방문했다.대학가 인근이다 보니 학생들이 간간이 길거리에 다니고 있다. 여느 대기업 브랜드 카페처럼 화려한 외관이나 잘 정리된 카운터와 진열장은 아니지만, 왠지 정감이 간다.작년에 젊은 사장님이 가게를 인수하면서 내부 인테리어 등을 직접 디자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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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는 빵을 만듭니다.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청춘신난장(청년몰) 우리 쌀 제빵소 김희석 대표 보통 쌀로는 떡을 만들지 빵을 만들지 않는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쌀로 빵을 만든다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니고 일반 밀가루보다 맛을 내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요. 우리 지역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청춘신난장(청년몰)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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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과 열정이 넘치는 ‘청춘유도관’
유도장을 들어서면 어린아이들의 기합과 낙법을 치는 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울린다. 그 조그마한 아이들 몸 어디에서 그렇게 큰 소리가 나올까 싶을 만큼 소리가 웅장하다. 2인 1조로 나뉜 아이들은 여기 저기 흩어져 열심히 유도 기술을 연마 중이고, 어떻게 운동을 하는지 자신보다 덩치가 몇 배는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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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없이 시작을 시작해!!
더바른 태권도 달서구 감삼동 복개도로 진입로로 조금 들어오면 3층에 익숙한 풍경의 태권도장이 있다. 가끔 횡단보도에 하얀 도복을 입은 어린이 관원들과 함께 녹색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관장님을 종종 마주치곤 한다. 젊음과 패기의 새내기 관장님이다. 7살 때 흰 도복에 검은 띠를 매고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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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스마트학생복’
공 하나만 있으면 실내화에 교복 차림으로 쉬는 시간 축구를 하던 그때, 스판 소재도 아니고 헐렁거리는 교복은 왜 그리 약했던지 터지고 찢어지고 어머니의 수선 솜씨만 늘었던 내 고교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 당시 교복은 디자인이나 색상이 틀에 박혀있어 각자의 개성이 전혀 드러나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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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예~ 할매 어서 오이소!
용산동 의성자원 의성자원은 용산동에 위치한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사랑방 같은 고물상이다. 약 40명의 어르신이 매일 또는 이삼일에 한 번씩 들러, 파지도 팔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다 가는 곳이다. 죽전동과 용산동 지역에 푸른신문을 홍보하던 중 만난 곳. 의성자원! 신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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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사랑을 가득 담은 반찬가게 '맛담'
전명경 대표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 사람들에게 반찬가게는 이제 꼭 필요한 가게가 되었습니다. 십여 년 전만 하더라도 누가 반찬을 돈 주고 사 먹냐고 생각했었지만, 요즘에는 바쁜 생활과 코로나의 영향으로 가게에서 반찬을 사 먹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이런 흐름 속에서 우리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