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고, 2025 대구음식산업박람회서 단체·개인 부문 두루 수상 [사진제공=상서고등학교]
상서고등학교(교장 이창호)는 지난달 27일(목)~29일(토)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단체 및 개인 전시 부문으로 참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단체 최우수상)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장상, 한국조리협회장상, 대구광역시 명장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외식·디저트 산업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에서 상서고 학생들은 조리·제과·제빵·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며 현장 심사를 통해 실무 역량을 평가받는 기회를 가졌다.
단체 전시 부문에서는 조리과 3학년 백승현 학생을 포함한 9명의 팀이 최우수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며 작품 완성도와 팀워크, 전공 역량을 인정받았다.
개인 전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조리과 3학년 김광민·신민아 학생이 대구광역시장상(장려상)을, 이지훈·권혜진 학생이 한국조리협회장상(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과제빵과 2학년 김은지 학생은 대구광역시 명장상 제빵 부문 학생부 최우수상, 같은 학년 우예성 학생은 대구광역시장상 공예 부문 학생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서현 학생은 제빵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고, 제과 부문에서는 2학년 천다연 학생(장려상), 1학년 김채원 학생(우수상)이 각각 이름을 올리며 전 학년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조리과 3학년 안병재 학생“함께 준비한 친구들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서고등학교는 조리과와 제과제빵과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과 산업 연계 전시·경연 참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식문화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