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는 지난 1일(월)부터 한 달간 노상주차장 디지털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무인·비대면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차와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범운영 대상지는 ▶달서대로 70면(달서구 달서대로 411번지 일대) ▶신천희망로 29면(동구 장등로 33번지 일대) ▶영남일보 앞 12면(동구 동대구로 445번지 일대) ▶동원빌딩 앞 19면(동구 동부로22길 27번지 일대) 등 총 4곳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주차장 이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모바일 앱, QR코드, ARS 전화 등 다양한 비대면 수단을 통해 입·출차와 결제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탄력주차’ 앱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하고 입차·출차 버튼을 이용하거나, QR코드 스캔으로 주차번호와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ARS 전화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