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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개국 30주년… 푸른방송 조강래 회장 공로상 수상
  • 변선희
  • 등록 2025-09-12 16:04:14
  • 수정 2025-09-12 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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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밀착형 방송 선도, 산업 발전 기여 인정
  • 산업 성장의 주역들 한자리에… 지역방송의 가치 재조명

케이블TV 30주년 기념식 & 2025 케이블TV방송대상 [사진=푸른방송.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지난 1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케이블TV 30주년 기념식 & 2025 케이블TV방송대상’을 열고, 케이블TV 개국 30주년을 맞아 방송 산업 발전에 기여한 주역 25명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 


이 가운데 대구 지역에서는 푸른방송 조강래 회장이 지역 밀착형 방송을 선도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푸른방송 조강래 회장은 지역 현장을 지켜온 1세대 사업자로서, 대구·경북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담아내고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방송을 꾸준히 이어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푸른방송 조강래 회장 [제공=푸른방송.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조 회장은 케이블TV가 단순한 미디어를 넘어 지역사회의 소통과 문화 발전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강래 회장은 “푸른방송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생활 가까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방송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것이 케이블TV의 사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로상은 한완상 전 종합유선방송위원장을 비롯해 김인태 남인천방송 회장, 공성용 KCTV제주방송 회장, 윤철지 서경방송 회장, 구자형 JCN울산중앙방송 회장, 최용훈 KCTV광주방송 회장 등 전국 각지의 1세대 방송인과 함께 수여됐다. 


예능 분야에서는 나영석 PD(에그이즈커밍)가 케이블 예능의 성과를 세계적으로 확장시킨 공로로 이름을 올렸다. 


격려사에 나선 한완상 전 위원장은 “케이블TV는 문턱을 낮추고 누구에게나 배움과 소통의 길을 열어주자는 철학에서 출발했다”며 “앞으로의 30년 또한 지역의 목소리를 담고 세계와 소통하는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케이블TV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지역 기반 방송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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