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달성군·MBN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8월 30일(토)부터 9월 1일(월)까지 3일간 대구 위천파크골프장(달성군 논공읍 위천리 646)에서 개최됐다.

▲참석한 내빈들이 힘찬 파이팅으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위정환 MBN 상무가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김성제 달성군체육회장이 대회사에서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건강증진은 물론 서로간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스포츠”임을 역설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추경호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홍석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이성수 대구시파크골프협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선수대표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선수 546명을 비롯해 심판 및 진행요원 등 총 650여 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달성군체육회와 MBN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고 달성군,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으며, MBN방송국에서 대회를 TV로 녹화 방송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환영사에서 “달성군은 아름다운 낙동강과 금호강을 따라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11곳이 있어 뛰어난 자연환경과 접근성을 자랑”하며, “대구 전역에서 연간 52만 명이 찾을 만큼 사랑받고 있으며,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중 내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이동원 MBN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크골프가 더 나은 새로운 생활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또한 이 대회를 장기적으로 지속해 나가며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경기는 일반부, 가족부, 관내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일반부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일반 회원, 가족부는 가족 중 성인 1명과 2018년도 이전 출생 미성년자 1명으로 구성된 팀, 관내부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달성군 회원으로 했다.
일반부는 남·여 개인전 36홀 샷건·스토로크 방식, 가족부는 팀별 샷건·포섬(베스트볼) 방식, 관내부는 남·여 개인전 18홀 샷건·스토로크 방식으로 진행하여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였다. 동타인 경우 일반부 결승전 1위는 지정 홀에서의 서든데스·니어핀 방식, 2위 이하 및 가족부, 관내부는 백카운트 방식을 적용했다.

▲참가 선수가 신중한 자세로 퍼팅을 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현재 전국 랭킹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대구 변강식 선수가 홀아웃 후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조 기자
시상 내용을 보면 일반부는 남·여 각각 1위 상금 500만 원과 트로피 및 아젤리아호텔 숙박권, 2위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 및 아젤리아호텔 숙박권, 3위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 4위 상금 60만 원, 5위 상금 40만 원, 6~10위 상금 20만 원이 수여되었다.
가족부는 팀별 1위 상금 150만 원과 트로피 및 아젤리아호텔 숙박권, 2위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 및 아젤리아호텔 숙박권, 3위 상금 50만 원과 트로피 및 아젤리아호텔 숙박권, 4위 상금 30만 원, 5위 상금 20만 원, 6~10위 상금 10만 원이 수여되었다.
관내부는 남·여 각각 1위 상금 75만 원과 트로피 및 아젤리아호텔 숙박권, 2위 상금 50만 원과 트로피 및 아젤리아호텔 숙박권, 3위 상금 25만 원과 트로피, 4위 상금 15만 원, 5위 상금 10만 원, 6~10위 상금 5만 원이 수여되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성적은 다음과 같다.
◆ 일반부 남자 개인전
▷1위 전북 박용철 101타
▷2위 경북 정원선 102타
▷3위 경기 김홍련 104타
▷4위 부산 박중식 106타
▷5위 대구 김정호 107타
▷6위 대구(달성) 김도윤 108타
▷7위 경기 박송화 108타
▷8위 대구 김헌태 109타
▷9위 대구(달성) 김성희 109타
▷10위 대구 김경년 110타
◆ 일반부 여자 개인전
▷1위 경북 이유정 109타
▷2위 강원 김희정 109타
▷3위 경기 이상호 110타
▷4위 전북 이미경 110타
▷5위 대구 전미자 110타
▷6위 경북 김정희 111타
▷7위 강원 박정현 112타
▷8위 대구 김경화 112타
▷9위 대구 장태순 113타
▷10위 대구(달성) 배현숙 113타
◆ 가족부 단체전
▷1위 대구 도재호/도성환 51타
▷2위 충남 김혜영/조상훈 57타
▷3위 울산 신두열/신민규 58타
▷4위 대구 최제왕/최주호 61타
▷5위 대구 이영재/나도훈 61타
▷6위 대구 안예주/김근율 62타
▷7위 전남 이의교/이진규 62타
▷8위 전북 이요연/이서준 64타
▷9위 서울 박기영/박주앙 66타
▷10위 대구 권경자/최수혁 67타
◆ 관내부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달성 현풍읍 김수복, 여자부 논공읍 황해연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부 여자 개인전 결선에서는 구미 이유정 선수와 강원 김희정 성수가 동타를 이루었으나 서든데스 결과 구미 이유정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여 상금 500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유정 선수는 “저보다 더 잘 치시는 선수분들도 많은데 운 좋게 1위를 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예선에서 1위를 하면 결승은 1위를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는데 징크스를 깨서 더더욱 기쁩니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유정 선수는 2024년도에만 제3회 구미배대회(11/1~2) 남녀 통합 MVP로 상금 3천만 원, 제1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대회(10/20) 여자부 개인전 우승으로 상금 500만 원을 획득하고 기타 여러 대회에서도 수상을 하는 등 파크골프계에 젊고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유정 선수가 우승상금 500만 원과 트로피 및 아젤리아호텔 숙박권을 수여받고 있다. 김영조 기자
<첨부> 2025 개인별 점수 및 랭킹 순위 |
| https://drive.google.com/file/d/1Incw7YXF3CC21SvCrZ7Ss3eXIkLa9qdz/view?usp=drive_link https://drive.google.com/file/d/19VE6m1eNtUjFnuUU8Kp4rmwtCZxxb3hv/view?usp=drive_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