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호·호산초 통합에 따른 통학 안전 토론회 [사진제공:달서구의회]
달서구의회(의장 서민우)는 지난 22일(화) 의회 대회의실에서 ‘파호·호산초 통합에 따른 통학 안전 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권숙자·김기열 의원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계 공무원, 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석해 통합으로 인한 통학 여건 변화와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파호초와 호산초는 내년 3월 통합 예정으로, 학생 수는 약 44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보행자 밀집, 차량 혼잡, 통학 거리 증가 등 통학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토론에서는 ▲후문 횡단보도 위치 조정 및 보행로 확보 ▲스마트 횡단보도·안전펜스 등 인프라 확충 ▲그늘막 설치 등 변화된 통학 경로에 따른 편의시설 보완 ▲완충녹지 정비 등 실질적 개선 방안이 제안됐다.
권숙자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으며, 김기열 의원은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