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교육 후 기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덴재가노인돌봄센터]
에덴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최용우)는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2025년 5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특화 및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사회복지시설 강사파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주간 ▲인지정서 ▲신체활동 ▲창작활동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스모비를 활용하여 노래에 맞춰 기본동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덴재가노인돌봄센터]
인지정서 영역에서는 웃음치료, 숟가락 난타, 실버 마음테라피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선사했다.
신체활동 영역에서는 스모비, 라인댄스, 실버요가 등으로 신체 기능 향상을 돕고, 창작활동 영역에서는 양말목 공예, 색종이 공작, 실공예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근육 사용과 인지 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지정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박장대소하며 웃음보 자극을 통한 웃음치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덴재가노인돌봄센터]
최용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덴재가노인돌봄센터는 대구광역시로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달성군 옥포·논공 지역의 독거 및 취약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