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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우정이 꽃피는, 계명대 태권도 축제’
  • 푸른신문
  • 등록 2025-07-03 15:50:07
  • 수정 2025-07-03 15: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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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2025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7월 5일(토) 개막

도전과 우정이 꽃피는, 계명대 태권도 축제 [자료제공=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에서 오는 7월 5일(토)~8일(화)까지 4일간 ‘대구2025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동 승인한 G1 등급 국제대회로,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경기다. 특히 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로 통합되면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의 명맥을 잇는 유일한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인도, 대만, 중국, 일본 등 26개국에서 약 1,500명의 선수단과 지도자, 30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가 참가한다.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가치 공유와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는 공인품새(G1, Division 2, Division 3), 자유품새(G1), 겨루기(G1)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며, 대학생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클럽팀도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승부를 넘어 각국 문화 교류와 청년 세대 간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7월 6일 오전 11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며, 신일희 총장이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대회사를 한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각계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간 행사를 유치하며, 매년 2천여 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대구의 문화와 관광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방문 유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계명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태권도학과와 태권도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올림픽 대표팀이 전지훈련을 하는 코리아태권도센터를 운영하는 등 뛰어난 태권도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신일희 조직위원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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